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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 예산 9,389억원 확정…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

Written by Clare Lee | 2024. 1. 24 오전 7:31:17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는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DPG)에 전년 대비 123%이 증가한 9조386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규모 민간 AI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계획이며, 모니터링 및 관리 개선을 위한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360도로 현장을 촬영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Beamo는 문서 태깅, 가상 투어, 작업 공간 비교 등의 기능을 갖춘 가상 공간에서 협업이 가능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 예산 9,389억원 확정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4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총 예산이 9,386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4,207억원 대비 123%(5,179억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위원회는 국민이 이러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예산을 하나의 정부, 똑똑한 나의 정부, 민∙관이 함께 하는 성장플랫폼,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DPG 구현의 4대 분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의 정부’에는 총 1,944억원을 배정하여 정부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현 등을 추진합니다. ‘똑똑한 나의 정부 예산'은 882억원으로 행정서비스 통합창구 구축, 공공부문 마이데이터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된 분야는 ‘민관성장 플랫폼’ 분야로 5461억이 배정되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육성, 공공데이터 구축 개방 확대, 디지털트윈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교통, 안전, 재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초거대 AI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초연결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개체나 프로세스를 디지털적으로 모델링한 것으로, 물리적인 대상의 디지털 복제를 통해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상호 작용을 향상시키고, 모니터링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AI, IoT, 5G 등 다양한 요소기술의 등장 이후 발전이 가속화되었으며, 이전부터 산업현장에서 활용되어온 CAD, BIM, GIS 기술 등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발전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이러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글로벌 기업들이 신제품 생산시 실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며 발전되었으나 이외에도 센서, IoT 기기 등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분석, 유지 보수 및 서비스 성능 향상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가상의 공간에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거나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경제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리스크 매니지먼트 및 안전 관리가 가능하며, 의사 결정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엑센츄어'는 향후 디지털 트윈 서비스 확산 시 203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이 7.5억톤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은 친환경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Beamo: 360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협업

3i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Beamo는 360도로 현장을 캡처한 후 구축된 가상 공간에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입니다. 360 카메라, 스마트폰, 삼각대의 간단한 구성의 장비로 쉽고 빠르게 현장을 캡처해 3D 모델을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가의 장비나 전문가 없이도 운용이 가능한 합리적인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트윈 내에 문서 및 영상을 첨부할 수 있는 태그(Tag),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중요한 알림을 메모할 수 있는 코멘트(Comment), 워크스루뷰(Walkthrough-View)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 투어(Tour),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능(Time Comparison) 등을 제공하여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는 업무툴로 활용이 가능합니다.